인천 부평구, 「제2기 여성친화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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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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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적 약자 요구 반영, 성평등 정책 발굴·제안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11일 오후 3시,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2기 여성친화 서포터즈」 발대식을 열었다.

「여성친화 서포터즈」는 부평구가 추진하는 여성친화도시 사업 전반에 대해 의견 제시와 정책 제안은 물론, 사업에 직접 참여해 여성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의 요구가 반영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여성친화도시 추진 사업 의견 제시 및 모니터링 ▲성평등 정책 아이디어 발굴 및 제안 ▲일상생활의 불편 및 개선사항에 대한 성 평등 관점 의견 제시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인천 부평구, 「제2기 여성친화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사진제공=인천 부평구]


이날 발대식에서는 여성친화 서포터즈 총 3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여성으로 구성됐던 1기와 달리 이번 2기는 남성 서포터즈도 2명 참여했다.

위촉장 전달 후 한경헌 인천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의 강의로 여성친화도시 필요성 및 국내외 사례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강숙희 서포터즈는 “구에서 하는 정책과 지역의 곳곳을 성 평등 시각으로 살펴보고, 불평등 사례를 모니터링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활동 포부를 밝혔다.

홍미영 구청장은 “여성․남성 모두, 누구라도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서포터즈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라고 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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