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도시재생에 기업 등 사회공헌활동 줄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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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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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도시재생사업이 급부상하면서 공공기관을 비롯한 기업의 도시 재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이 줄을 잇고 있다.

시는 12일 오전 10시 산복도로 이바구길(증산동로 59 이바구길) 일원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복도로 마을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4년 부산으로 이전한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지역사회와의 융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부산시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3차년도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부산이바구길에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주거복지연대를 통해 3800만원 상당의 재료비와 경비를 지원하며, 참가자들은 타일벽화 작업 및 가드레일 채색 등으로 부산이바구길을 정비한다.

강신윤 부산시 도시재생과장은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등 부산시의 도시재생사업이 널리 알려지면서 공공기관을 비롯한 기업의 도시 재생 참여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주거복지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민간의 전문성과 창의력이 접목된 신개념의 도시재생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부산시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부산시의 도시 재생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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