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소상공인 지원 예산 5000억 조기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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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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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기청]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중소기업청은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관련 예산 5000억원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경영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대상 경여안정자금을 3600억원 증액한다. 금리는 2.85%이며 12시간 사전 교육과 사업 계획서 제출을 면제해 지원을 간소화한다.

온누리상품권의 발행 규모도 늘린다. 올해 발행계획이었던 4000억원에서 1000억원을 추가 발행한다. 온누리상품권 추가 발행 비용 70억원,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금 100억원, 전통시장 마케팅 지원금 20억원, 경영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비 10억원 등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에 포함된 300억원도 조기 집행키로 했다.

이밖에도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전통시장 그랜드 세일, 소상공인 컨설팅 관련 예산 등에 대해서도 추석 전 집행을 추진한다.

정부는 아울러 기존사업 중 조기집행이 가능한 사업 예산 1100억원도 추석 전에 쓰기로 했다. 전통시장 특성화지원금 400억원과 소상공인특화자금 500억원이 여기에 포함된다

자금 지원과 사업참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1588-530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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