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포토골프] USPGA챔피언십에 출전한 양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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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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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년 우승자 자격으로 모처럼 큰 대회 나서

양용은이 USPGA챔피언십을 앞둔 10일(현지시간) 연습라운드 도중 카메라에 포착됐다.       [사진=USA투데이 홈페이지]




양용은이 모처럼 미국PGA투어 대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양용은은 13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의 휘슬링 스트레이츠GC에서 시작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PGA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양용은은 올해 미국PGA 투어카드를 받지 못해 유러피언투어와 일본골프투어(JGTO) 등지에서 주로 활약해왔다.

양용은은 2009년 이 대회에서 타이거 우즈(미국)를 제치고 우승했다. 아시아 남자골퍼로는 최초의 메이저대회 우승이다.

양용은은 역대 챔피언 자격으로 올해 출전했다. 양용은은 첫날 12시30분 리치 빔, 숀 미킬(이상)과 함께 티오프한다. 빔은 2002년, 미킬은 2003년 이 대회에서 우승했다.

양용은이 어떤 성적을 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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