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김희애, 이다희의 남다른 수사력에 우회적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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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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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세스캅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미세스 캅' 이다희, 남다른 수사력으로 칭찬을 받았다.

11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 캅'(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 4회에서는 연예인 지망생 살인 사건을 조사하는 최영진(김희애)과 민도영(이다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수사팀은 연예인 지망생 살인 사건에 대해 조사했다. 이때 민도영은 피해자의 유서가 조작된 것임을 주장하며 "사람에는 모두필적이 있듯이 글에도 특징이 있다"며 "근데 유서로 추정되는 글만 이전 글과 특징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영진은 "다들 말로만 하지 말고 민도영처럼 눈 똑바로 뜨고 보란 말이야"라며 우회적으로 민도영을 칭찬했다.

한편 '미세스 캅'은 경찰로는 백점, 엄마로선 빵점인 경찰 아줌마의 활약을 통해 대한민국 '워킹맘'의 위대함과 애환을 그린 드라마로 최영진(김희애), 박종호(김민종), 한진우(손호준), 민도영(이다희), 염상민(이기영), 이세원(이기광), 조재덕(허정도) 등이 출연하고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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