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 뭐 먹을까? 호텔가, 다양한 복날 보양메뉴 판매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백두 삼계탕[사진=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어느새 말복이다. 더위 막바지, 지쳐만 간다. 이에 특급호텔에서는 말복을 맞아 원기 회복을 위한 다양한 복날 보양 메뉴 및 이벤트를 선보인다.

◆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중식당 천산 ‘복날 샥스핀 이벤트’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중식당 천산은 말복 당일인 12일 수요일 단 하루, 천산의 인기 메뉴인 태국식 샥스핀 탕을 50% 할인해 준다. 가격은 50% 할인 적용해 4만8500원이다. 02.3440.8000

◆서울신라호텔 삼복진찬 프로모션

서울신라호텔 한식당 라연에서는 '삼복진찬(三伏珍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라연의 '삼복진찬'은 청정지역 청산도 전복과 수삼을 넣은 전복 삼계탕을 주요 식사 메뉴로 구성한 코스요리로, 말복인 8월 12일까지 선보인다. 02.2230.3367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삼복더위 잡는 동충하초 해신탕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다이닝 하노루에서는 일년 중 가장 더운 때로 알려진 삼복(말복)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제주산 토종 닭과 동충하초, 전복 등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동충하초 해신탕을 보양메뉴로 판매한다.

가격은 2인기준 12만원이며 1시간 전 예약은 필수다. 064.780.8311

◆그랜드 힐튼 서울 일식당 미쯔모모, 민어 & 장어 프로모션

그랜드 힐튼 서울의 일식당 미쯔모모는 다가오는 말복을 맞아 청정 해역 신안에서 공수한 민어와 민물 장어를 이용한 여름철 보양식을 즐길 수 있는 ‘민어 & 장어 프로모션’을 이달 31일까지 선보인다.

세트는 총 두 종류로, 가격은 12만원부터다. 02.2287.8888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영양 가득 삼계탕’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41층에 위치한 피스트에서는 복날 음식의 정석 ‘영양 가득 삼계탕’을 이달 31일까지 판매한다.

가격은 2만8000원이며 삼계탕 이용 고객에 한해 산삼 가득 통주를 1만원에 맛볼 수 있도록 했다. 02.2211.1710

◆롯데호텔서울 스테이 헬시(Stay Healthy) 프로모션

롯데호텔서울의 한식당 무궁화, 중식당 도림, 일식당 모모야마에서 8월 31일까지 한, 중, 일 대표 보양식을 선보인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해신탕과 시원한 냉면을 맛볼 수 있는 ‘여름나기 삼복 상차림’이 9만5000원(무궁화), 고법 불도장과 중국식 냉면이 포함된 ‘비즈니스 코스’ 13만 8000원(도림), 장어와 민어를 사용한 ‘보양식 특선’ 18만원(모모야마)에 각각 준비된다. 

문의는 롯데호텔서울 무궁화 02.317.7061, 도림 02.317.7101, 모모야마 02.317.7031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건강한 여름을 위한 보양 삼계탕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인터내셔널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드셰프는 복날을 맞아 8월 31일까지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 삼계탕을 선보인다. 삼계탕 가격은 4만원이다.

이 밖에도 카페 드셰프는 민어 매운탕, 고단백 장어구이와 장어탕, 전복과 가리비 클로레라 면 물회와 닭불고기, 그리고 제주 메밀, 한우를 넣고 끓인 육개장 등 다양한 보양식을 선보이고 있다. 가격은 4만4000원부터 6만6000원까지 다양하다. 02.2270.3131

◆세종호텔 뷔페 레스토랑 엘리제, 여름보양특선

세종호텔 뷔페 레스토랑 엘리제는 말복을 맞아 3가지 종류의 여름보양특선을 선보인다. 민어탕과 조계탕, 낙골탕 등이다.

뷔페 가격은 주중 점심 성인 기준 4만9000원이다. 02.3705.9141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한식당 ‘수라’ 백두 계삼탕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의 한식당 ‘수라’는 복날을 맞아 8월 31일까지 백두 계삼탕을 선보인다.

엄나무, 헛개나무, 가시오가피, 인삼, 황기 등의 한약재를 오랜 시간 고아서 깊은 맛을 내는 육수에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백태 콩을 갈아 넣어 여름철 부족한 기운을 보충해주는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백두 계삼탕 가격은 3만5000원이다. 032.729.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