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중국, 위안화 가치 추가 절하...이틀 연속 기습적 환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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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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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위안화 가치 추가 절하...이틀 연속 환율 상승


중국 인민은행이 어제에 이어 위안화 가치를 또 절하했다. 오늘(12일)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 환율을 전일에 비해 1.6% 오른 6.3306위안으로 공시하면서,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내려갔다.  

인민은행은 어제(11일)도 달러·위안 기준 환율을 하루 전 대비 1.9% 올린 바 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위안화 가치를 절하해 자국의 경기 둔화를 탈피하고 수출 경쟁력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세계 금융시장의 지적을 받고 있다.

중국의 위안화 가치 절하로 세계 금융시장이 큰 타격을 입었고,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 악화 우려에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증시는 급락세를 보였다.

반면 상하이지수와 홍콩 항셍지수는 위안화 가치 절하를 호재로 받아들여 강보합세로 돌아섰다.


 

중국 위안화 가치 추가 절하[사진=아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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