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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찾는 아시아 관광객 꾸준히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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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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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한해 페루를 찾은 한국인, 2013년 대비 23% 성장

[사진=페루관광청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페루를 찾는 아시아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한해 페루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2013년 대비 23%가, 중국 관광객은 29% 각각 늘어났다.

최근 페루관광청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페루를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의 총 숙박일 수도 늘어나, 해외 관광객의 28%가 페루에서 평균 4~7일 숙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광청 측은 전체 관광객의 29%가 1~3일 페루에서 머물며, 23%가 8~14일, 14%가 15~29일, 6%가 29일 이상을 페루에서 머문다고 밝혔다.

특히 페루에 머무는 동안 관광객의 45%가 평균 미화 500달러 이하를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관광객의 57% 이상은 휴식, 레저를 위해 페루를 찾았으며 18%는 비즈니스, 15%는 친척 및 친지 방문, 3%는 의료 및 세미나 참석 등을 위해 페루를 찾았다.

숙박 시설로는 관광객의35%가 3성급 호텔, 34% 가 1~2성급 호텔, 25%가 4~5성급 호텔에서 머물며, 그 외 롯지, 캠핑, 게스트 하우스 등 다양한 숙박 시설을 이용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페루관광청 관계자는 “활발할 마케팅 활동을 통해 아시아를 포함 페루를 찾는 해외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주요 국제 행사 등을 유치하면서 비즈니스를 위해 페루를 방문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해진 관광객의 취향을 반영해 세부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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