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아이에프, 신규 브랜드 '본설렁탕' 론칭

[사진제공=본아이에프]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본아이에프가 신규 브랜드 '본설렁탕'을 론칭한다.

본설렁탕은 본아이에프가 10년 이상 한식 전문 브랜드를 운영하며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를 집약해 선보이는 설렁탕 브랜드다. 본아이에프의 기존 브랜드와 같이 '본(本)'을 덧붙여 '건강한 음식의 근본은 좋은 재료'라는 의미를 반영했다. 현대적이고 편안한 공간에서 즐기는 '모두 올바른 프리미엄 설렁탕'이라는 콘셉트 아래 본아이에프의 대표 설렁탕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설렁탕은 외식 시장에서 유행이나 트렌드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대표적인 전통식으로, 남녀노소 고르게 선호도가 높아 꾸준한 소비 수요가 창출되는 메뉴다. 부담 없는 가격에 든든한 한끼 식사로도 손색없는 점 등이 장점으로 손꼽히고 있어 본설렁탕도 순차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목동, 신촌을 비롯해 홈플러스 입점 매장까지 서울 및 경기 일대에 총 8곳이 운영 중이다. 접근성을 높인 일반 매장과 대형마트 내 키오스크 매장 형태로 입점하는 등 상권에 적합한 다양한 매장 형태를 활용해 좀 더 많은 고객들을 찾아가고 있다. 실제 홈플러스 가좌점의 경우 지난 6월 오픈 이틀 만에 전국 푸드코트 매장 중 최고 매출을 달성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본아이에프 경영지원실 이진영 실장은 "본죽, 본도시락, 본비빔밥 등 12년 간의 외식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 한식 메뉴인 설렁탕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며 "본설렁탕은 정성과 맛, 서비스 등 기본에 충실한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