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 KBS2 드라마 '별난 며느리'에 출연하는 배우 류수영의 과거 딸바보 면모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류수영은 지난 2014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세윤, 소윤, 다윤이가 세트장에 놀러왔습니다. 세트장이 세자매의 애교로 초토화 되었습니다. 사진속 눈 감은 다윤이가 "광훈삼촌이다!"하는데 아................너무 귀엽습니다.' 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류수영과 배우 정웅인의 세 딸 그리고 배우 황정음, 정경호, 김준이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정웅인의 세 딸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있는 류수영의 모습은 '예비 딸바보' 면모를 드러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한편, 류수영이 출연하는 '별난 며느리'는 며느리 체험이라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걸그룹 멤버와 가상 시어머니가 된 종갓집 종부의 한판 승부를 담아낸 홈 코믹 명랑드라마로 오는 17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