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홍찬 옹의 부친인 애국지사 강규진 선생은 1924년 원산 보광학교 재학중 3.1운동 5주년을 기념하는 시위를 주도하고 원산 시내에 격문을 살포하는 활동을 하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이후 27년 원산에서 일본 경찰을 탄핵하는 연설회를 개최하고 시위행진을 하다 또 다시 체포되어 옥고를 치르는 등 독립운동에 앞장섰다.
정부는 이러한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협의회는 또 백학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호취훈(건국훈장 애족장) 선생의 손녀인 호대섭씨를 방문하여 위문금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천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올 해가 광복 7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넋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관내 독립유공자 후손을 방문하여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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