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 한번에 몰아 보자!…14일 특집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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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4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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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오 나의 귀신님' 포스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이 특집 편성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14일 임시 공휴일을 맞이해 오전 4시 30분부터 1회부터 12회까지가 연속 방송되며, 저녁 8시 30분에는 13회 본방송이 이어질 예정이다.

tvN 콘텐츠편성전략팀 신종수 팀장은 "'오 나의 귀신님'은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동시간대 1위를 놓치지 않은 것은 물론, 최고 시청률 6%를 돌파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임시 공휴일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받은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전편 연속 방송을 결정했다. 방송을 놓쳤던 시청자에게는 휴일을 맞아 한꺼번에 몰아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오 나의 귀신님'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4.8%, 최고 6.3%를 기록하며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박보영(나봉선)은 조정석(강선우)에게 그간 자신이 응큼한 처녀 귀신 김슬기(신순애)에게 빙의되어 있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김슬기는 귀신이 가져서는 안 될 '감정'을 갖게 된 사실을 깨닫고 박보영과 조정석을 떠났지만 자기 죽음 속 비밀을 알게 되면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회를 거듭할수록 훈남 경찰인 줄만 알았던 임주환(최성재)의 미스터리한 실체가 드러나는 상황.

14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하는 13회에서는 빙의 사실을 알게 된 박보영-조정석의 빙의 로맨스 행보와 긴장감을 더해가는 임주환의 악행과 실체가 점차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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