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콘텐츠편성전략팀 신종수 팀장은 "'오 나의 귀신님'은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동시간대 1위를 놓치지 않은 것은 물론, 최고 시청률 6%를 돌파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임시 공휴일을 맞아 시청자들에게 받은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고자 전편 연속 방송을 결정했다. 방송을 놓쳤던 시청자에게는 휴일을 맞아 한꺼번에 몰아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종영까지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오 나의 귀신님'은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4.8%, 최고 6.3%를 기록하며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박보영(나봉선)은 조정석(강선우)에게 그간 자신이 응큼한 처녀 귀신 김슬기(신순애)에게 빙의되어 있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김슬기는 귀신이 가져서는 안 될 '감정'을 갖게 된 사실을 깨닫고 박보영과 조정석을 떠났지만 자기 죽음 속 비밀을 알게 되면서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회를 거듭할수록 훈남 경찰인 줄만 알았던 임주환(최성재)의 미스터리한 실체가 드러나는 상황.
14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하는 13회에서는 빙의 사실을 알게 된 박보영-조정석의 빙의 로맨스 행보와 긴장감을 더해가는 임주환의 악행과 실체가 점차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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