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석 강제추행 혐의]“남녀 사이엔 합의가 우선,술 마시면 조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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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6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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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BC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개그맨 조원석(38) 씨가 클럽에서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강제추행) 등으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조원석 씨가 과거 한 발언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조원석과 샘 해밍턴은 지난 2013년 4월 16일 인터넷 생중계 플랫폼인 유스트림에서 ‘디스 보이즈(Dis Boys)’를 진행하는 자리에서 당시 박시후 성폭행 혐의에 대해 “술을 마시면 조심해야 한다”며 “남녀 사이에는 합의가 우선이다”고 말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5일 조원석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클럽에서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강제추행) 등으로 개그맨 조원석(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조원석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조원석 씨는 15일 오전 3시 30분쯤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클럽에서 A(25, 여)씨를 강제로 끌어안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원석 씨는 이를 말리던 A씨의 친구 B(24, 여)씨를 밀어 넘어뜨린 혐의도 받고 있다.

조원석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조원석 씨는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오늘(15일) 클럽 CCTV를 확인했다. 확인 결과 성추행은 없었다”며 “명예훼손죄와 무고죄로 맞고소를 준비 중이다. 변호사와 상의를 마친 상태다. 곧 고소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원석 강제추행 혐의 조원석 강제추행 혐의 조원석 강제추행 혐의 조원석 강제추행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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