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전태헌)은 지난 14일 평택서부문화예술회관에서 현덕지구 개발사업시행자인 대한민국중국성개발(주) 주관 보상설명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기성·최중안 평택시의원과 변신철 평택시산업환경국장, 토지 소유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상수탁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가 토지소유자들에게 보상에 관한 추진 일정, 보상 기준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했으며, 이어 주민 의견 청취와 질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오는 9~12월 감정평가를 통한 보상액을 산정해 내년 상반기부터 보상협의 및 보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는 2018년 말 준공을 목표로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장수리, 포승읍 신영리 일대 232만42㎡에 총 7500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획일적인 산업용지 위주의 개발을 탈피하는 새로운 개념의 경제자유구역으로서 아시아 쇼핑관광 허브를 조성해 중화권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개발사업이다.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는 2018년 말 준공을 목표로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장수리, 포승읍 신영리 일대 232만42㎡에 총 7500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획일적인 산업용지 위주의 개발을 탈피하는 새로운 개념의 경제자유구역으로서 아시아 쇼핑관광 허브를 조성해 중화권 관광객을 유치하려는 개발사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