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이유비·심창민·이수혁·김소은, 대본 삼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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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7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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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콘텐츠 K]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이유비-심창민-이수혁-김소은이 대본 삼매경에 빠졌다. 시시때때로 손에 대본을 들고 촬영을 준비하는 ‘밤선비’ 배우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이 포착된 것.

MBC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 측은 16일 촬영 중 휴식시간에 대본 공부에 열정을 쏟는 이준기-이유비-심창민-이수혁-김소은의 모습을 공개해 뜨거운 촬영현장의 열기를 전했다.

특히 강렬한 눈빛을 뿜어내며 서늘한 분위기를 내는 이준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는 대본을 확인한 후 성열의 감정을 차분히 표현하고 있는데, 주어진 상황에 빠르게 몰입 후 리허설을 통해 자신의 연기를 한 번 더 체크하는 그의 프로다운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또한 엄청난 집중력으로 무더위 속에서도 대사 연습을 이어가고 있는 이준기-이유비의 모습이 포착돼 놀라움을 자아내는가 하면, 메이크업 수정 중에도 대본에서 눈을 떼지 않고 집중하는 이유비의 모습 역시 공개돼 그의 뜨거운 연기열정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보라색 스티커로 자신의 촬영 부분을 꼼꼼히 표시한 대본을 들여다보며 다시 한 번 대사를 체크하는 심창민과 미니 선풍기로 더위를 식히면서도 대본에 푹 빠져 있는 김소은, 김소은과 함께 대본을 나눠보며 촬영할 장면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이수혁 등 배우들의 남다른 대본 사랑과 ‘밤선비’에 대한 애착이 곳곳에서 포착돼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밤선비’ 제작진 측은 “이준기-이유비-심창민-이수혁-김소은 등 배우들이 대본 집착이 남다르다. 공개된 스틸 속 모습처럼 배우들은 대본을 체크하고 꼼꼼히 리허설을 해보며 스스로 만족하는 장면을 만들기 위해 매 순간 노력하고 있다.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이 가득 찬 촬영현장 분위기 덕분에 스태프들 역시 최고의 장면을 위해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밤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성열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양선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로, 한 여름 밤에 오싹함과 스릴까지 안기며 매회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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