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 여름방학 청소년 꿈과 희망을 위한 캠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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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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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는 지난 13~14일 양일간 '희망Plus 5기 장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체험과 멘토링을 위한 ‘2015 여름방학 캠프’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 희망 Plus 5기 장학생들은 티브로드 중부방송(천안시 동남구 소재)을 방문해 방송제작을 위한 스튜디오 견학과 뉴스 제작과정 등을 체험한 뒤 천안예술의전당 미술관(천안시 동남구 소재)에서 도슨트(docent) 프로그램과 전시 관람 및 숲속 갤러리 체험을 했다.

14일 오전에는 국립청소년수련원(천안시 목천읍 소재)에서 심성활동 참여수업과 레포츠 활동을 했으며, 오후에 대전시민천문대(대전시 유성구 소재)를 방문해 별자리 체험을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일주학술문화재단 장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대화시간과 문화체험행사 등으로 인성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소통 프로그램을 가졌으며, 진로와 학업 문제 등으로 고민하는 또래 고등학생들이 모이는 만큼 조별 관계 형성 프로그램으로 참가 학생들에게 큰 호평을 얻었다.

김재필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티브로드 장학사업은 지역사회의 미래 일꾼으로 성장할 청소년들에게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가질 수 있도록 5회째 지원하는 교육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계층에게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사회 발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브로드와 일주학술문화재단이 함께 하는 희망Plus장학생 사회공헌사업은 올해 티브로드 방송권역 내 총 58개 고등학교에서 심사를 거쳐 총 66명을 최종 선발했고, 2억여원 상당의 장학금과 학습보조비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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