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고덕숲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개관 3일간 1만4500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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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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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하 3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687가구 규모…전용 59~108㎡ 구성

  • 명일근린공원과 길동자연생태공원 등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 누릴 수 있어

지난 14일 개관한 현대산업개발의 ‘고덕숲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현대산업개발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4일 개관한 ‘고덕숲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간 1만45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6일 밝혔다.

방문객들은 고덕숲 아이파크의 친환경 입지와 편리한 교통편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자들이 방문해 상담을 받았으며, 5~60대 중장년층은 공원에 둘러싸인 주변 자연환경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어린 자녀와 함께 방문한 30대 젊은 부부들은 편리한 교통과 편의시설, 우수한 학군에 높은 점수를 줬다.

현대산업개발 분양 관계자는 “서울에서 보기 드문 친환경 입지에 편리한 주거환경, 9호선 개통 등 교통 호재까지 품고 있어 분양 전부터 수요자의 관심이 높았다”며 ”최근 고덕지구에서 분양한 새 아파트와 비교해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돼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 134번지 일대 고덕 주공4단지 재건축인 고덕숲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687가구(59~108㎡(이하 전용면적 기준)) 규모로 들어선다. 이 가운데 25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의 90%가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4㎡ 이하로, 데부분이 5층 이상에 배정됐다.

강동구 고덕지구는 고덕숲 아이파크를 비롯해 고덕2~3단지, 고덕5~7단지의 아파트가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어 개발이 완료되면 약 1만3500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주거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단지 주변에 약 65만㎡ 규모의 명일근린공원과 길동자연생태공원, 강동아름숲 등이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인근에 강동경희대병원과 이마트, 강동아트센터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갖춰져 있고, 고일초등학교와 강동고등학교 등 명문학군도 가깝다.

교통여건은 서울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로 강남권 출퇴근이 편리하다. 지하철 9호선 4단계도 개통 예정이다. 올림픽대로 암사IC를 비롯해 암사대교, 서울외곽고속도로 상일IC와도 가깝다.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입주한 상일동 첨단업무단지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가 차로 5분 거리여서 출퇴근이 편리하다. 유통·상업, 연구개발(R&D), 호텔·컨벤션센터 등이 조성되는 고덕∙강일지구 업무복합단지 개발 등 호재도 풍부하다.

고덕숲 아이파크는 판상형과 탑상형 구조로 채광과 공원 조망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일부 가구에 수납공간을 넓게 확보할 수 있도록 알파룸 및 가변형 벽체가 적용됐다.

청약일정은 이달 18일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며,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약 1900만원이다.

고덕숲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에서 50m 거리에 있는 대치동 아이파크 갤러리에 마련됐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7년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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