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염 증상 링거맞던 9살 여아 숨져…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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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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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경찰이 경기도 안양시 소재 종합병원에서 링거주사를 마던 9살 여아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4시께 안양 시내 모 종합병원에서 장염 증상 등으로 수액주사를 맞던 이 모양이 숨졌다.

유족 측은 이양이 수액주사를 맞은 뒤 쇼크 증상을 보인 뒤 사망했다며 병원 측의 대처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이양 시신을 부검하는 한편 유족과 병원 관계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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