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알뜰폰 업체 '일본통신', 집 전화번호로 스마트폰 통화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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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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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일본 알뜰폰(MVNO) 업체 일본통신은 집 전화번호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통화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올 가을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외출 중에도 집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는 복수의 전화번호를 사용하기 어려운 고령자와 개인사업자들의 수요를 설정한 서비스다.   

보도에 따르면 이 서비스는 도쿄 지역번호인 '03' 등으로 시작되는 전화번호는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수신할 수 있게 되지만, 자택과 사무실에 전용기기를 설치해 유선전화 회선과 인터넷 회선을 연결해야 한다.  

집전화로 걸려온 전화는 전용기기가 스마트폰으로 중계하게 되며, 스마트폰에서 전화를 거는 경우에도 자동적으로 전용기기를 경유해 집전화 회선으로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 수 있다. 

한편, 통화료는 집전화 이용시와 같은 가격을 설정할 것으로 보이며, 전용기기 설치 비용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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