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속 꽃선비 서강준, 웹드라마에서는 후줄근한 현실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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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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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판타지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화정' 꽃선비 서강준이 웹드라마 '투비컨티뉴드'에서 후줄근한 차림의 현실 오빠로 변신했다.

서강준은 후배그룹 아스트로(ASTRO)와 김새론이 주연을 맡은 웹드라마 '투비컨티뉴드'에 카메오로 출연하며 훈훈한 의리를 과시했다. 극중 김새론의 백수 오빠로 장면 곳곳 등장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드라마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 속 서강준은 후줄근한 차림에 맥주에 오징어를 먹으며 편안한 자세로 TV를 시청하고 있다. 어지럽혀진 소파 위에 드러누운 서강준은 헝클어진 머리칼, 꾸미지 않은 현실 오빠같은 모습으로 친근함을 자아낸다.

또, 촬영 현장에서 후배 아스트로와 함께한 인증샷에서는 다정하고 듬직한 선배다운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끈다.

최근 MBC '화정'에서 꽃선비로 여심을 훔치고 있는 서강준은 그동안 보여준 귀공자 이미지와 완벽한 대조를 이룬 반전 매력으로 캐릭터 폭을 넓힌 연기를 보여줬다.

'투비컨티뉴드'에는 서강준 외에도 정겨운·이소연·강한나·유일·강태오·임현성·데이브·헬로비너스 등 막강한 소속사 선배들이 아스트로를 위해 카메오 군단으로 출격하며 드라마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웹드라마 '투비컨티뉴드'는 신인 보이그룹 아스트로(차은우·문빈·MJ·진진·라키·윤산하)의 데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데뷔 무대를 앞두고 갑자기 과거로 떨어진 보이그룹 멤버들이 비밀을 간직한 아린(김새론)의 도움으로 무사히 데뷔하게 되는 성장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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