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이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언팩행사를 하던 전례를 깨고 뉴욕에서 새 제품을 공개했다"며 "새로 출시한 갤럭시S6와 같은 엑시노트(Exynos) 7420 칩셋을 채용하는 등 하드웨어 변화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갤럭시노트4가 지난해 4분기 900만대가량 판매,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를 합쳐 분기 900만대를 판매될 것으로 전망됐다. 강 연구원은 "지난해 아이폰6와 아이폰6+가 스마트폰 대기 수요를 흡수한데다 상반기 갤럭시S6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수요를 흡수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