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8/17/20150817115320672719.jpg)
[동두천시제공]
이번 교육은 동두천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정책이 성(性)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교육내용은 사업에 대한 분석평가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담당자들이 많음을 고려하여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지표를 이해하고 사례를 분석하여 보고서를 직접 작성해보는 실무 위주로 교육이 진행되었다. 또한 컨설턴트의 지원 아래 해당업무의 성별요구도와 성별형평성을 분석해보고 성평등을 위한 개선부분을 계획하고 작성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 김선희 박사는 이번교육의 목적은 “정책을 기획, 재정, 평가할 때 성별요구와 차이를 고려하여 정책이 여성과 남성에게 고르게 혜택을 가져 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주요정책이나 시책을 수립, 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함으로써 정부나 지방자치단체 정책이 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토록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