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아동안전지킴이 대상 건강 100세를 위한 건강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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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7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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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파주시는 파주경찰서가 운영하는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58명 대상으로 “건강100세를 위한 건강교실”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건강교실 프로그램은 건강수명 100세를 목표로 어르신에게 가장 많은 만성질환예방관리, 치매·자살예방, 올바른 식생활 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초검사(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빈혈)를 통해 건강위험도 체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함으로써 어르신 건강관리 인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도록 운영됐다.

모든 교육은 지역사회 자원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져 연세송내과 원장, 치매관리상담사, 정신보건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다양한 전문분야의 인력이 참여해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질 높은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지킴이로 어르신은 “우리 안전지킴이들이 평균연령 70세를 훌쩍 넘긴 고령이지만 봉사를 통해 보람을 느끼며 산다”며 “보건소와 경찰서에서 몸건강, 마음건강, 정신건강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줘서 고맙다” 고 큰 만족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 봉사인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건강증진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찾아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궁금한 사항은 건강증진팀 (031-940-55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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