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홍석천, 커밍아웃 이후의 삶?…성 소수자 위한 '퀴어문화축제' 참석 영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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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8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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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홍석천[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가장 안전한 오빠' 겸 '탑게이' 방송인 홍석천이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커밍아웃 이후의 이야기들을 쏟아낸 가운데 과거 성 소수자들을 위한 '퀴어문화축제' 참석 인증 영상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석천은 지난 6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창한 날씨에 수많은 성 소수자가 일 년에 오늘 딱 하루 대낮에 자신의 행복을 느끼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이날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16회 퀴어문화축제' 현장 모습이 담겼다. 홍석천은 2000년 한국 연예인 최초로 커밍아웃을 한 바 있다.

또 홍석천은 2010년 6월 12일 서울 청계천 베를린광장에서 열린 '제11회 퀴어문화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커밍아웃을 원하지 않는다면 굳이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부끄럽게 생각하거나 정체성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홍석천은 17일 방송된 '힐링캠프'에 출연해 커밍아웃 이후 처음으로 부모님께 애인을 소개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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