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불륜 소송제기 A씨, JTBC '썰전' 상대로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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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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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전 국회의원이자 방송인 강용석과 파워 블로거의 불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소송 중인 A 씨가 JTBC '썰전'을 상대로 강용석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17일 다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3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 "파워블로거로 활동한 자신의 아내와 관계를 의심받고 있는 강용석에 대해 '썰전' 출연을 중지해달라"는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 사안은 오는 25일 심문 기일을 앞두고 있다.

현재 A 씨는 강용석과 스캔들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강용석은 앞서 '썰전'에 출연해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유포된 근거없는 루머다. 사실이 아니다"라며 입장을 일축했다. 현재 그는 '썰전'에 이어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 TV조선 '강적들' '호박씨' 등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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