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한국콜마는 화장품부문 마케팅본부에 전영홍 부사장을, 생산본부에 허용철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홍보총괄에는 새롭게 김봉조 이사를 발탁했다.
먼저 화장품부문 마케팅본부 전영홍 부사장은 크라운제과, 삼호F&G, CJ씨푸드 등 식품유통업계 영업과 2014년 소망화장품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영업·마케팅 전문가다.
허용철 부사장은 아모레퍼시픽 대전과 수원공장장을 지낸 생산 제조 전문가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코스비전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김봉조 홍보이사는 20년간 불교방송국 기자로 일했으며 경기도청 홍보총괄을 담당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글로벌 ODM 1등 기업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전문화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라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홍보실 내에 사회공헌팀을 신설하고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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