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영화 '암살'이 1000만 관객을 넘은 가운데, 하정우의 대학시절 사진이 다시금 화제다.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하정우의 대학 시절 충격 패션 감각'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하정우는 계곡을 배경삼아 대학교 친구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하정우는 지금과 달리 촌스러운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뽀글머리에 흰티 그리고 빨간색 바지를 입고, 반투명 선글라스를 매치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옆에는 현빈으 모습도 담겨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사진이 공개되자 하정우는 "내 헤어 스타일은 흑인들이 많이 하는 파마였다. 그때 반투명 선글라스가 유행해서 썼고, 바지도 90년대 힙합 스타일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하정우 전지현 이정재 주연의 영화 '암살'은 17일 기준 1079만 2351명을 동원하며 역대 영화 10위를 기록하게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