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테이너 신수지, 탁구까지 섭렵…못하는 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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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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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지난 16일 KBS1 스포츠이야기 운동화2.0 '오! 나의 스포츠' 탁구편이 방송됐다.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 방송된 탁구편에서 신수지가 스펀지와 같은 흡수력으로 기본기를 탄탄히 익혀 제 실력을 뽐냈다. 그는 기본 스윙 동작을 연습하는 도중 프로 볼링 선수다운 볼링 폼이 나와 하태철 감독을 당황케 하기도 했다. 지난번 실력테스트로 자신감을 잃었던 신수지는 반복되는 스윙 연습을 통해 차츰차츰 자신감을 되찾기 시작했다.

계속 되는 맹연습에 신수지는 “볼링으로 단련됐는데도 팔을 계속 들고 스윙하는 게 너무 힘드네요”라고 연습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어지는 동호인&선수와의 복식 경기에서 여유 있게 승리를 따내며 탁구까지 소화해내는 만능 체육인의 모습을 보였다. 기초 연습을 통해 탁구 모범생이 된 신수지는 “앞으로 더 연습해서 잘하게 되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며 탁구에 대한 열정도 보였다.

한편, 신수지가 출연 중인 KBS스포츠이야기 운동화2.0 - 오! 나의 스포츠는 신수지와 정다래가 배드민턴, 농구, 수영, 탁구 등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통해 생활체육의 매력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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