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희망의 집 33호' 완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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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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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수 KB손해보험 부사장(왼쪽 셋째), 이규성 어린이재단 부회장(다섯째), 백낙흥 서천군 부군수(넷째)가 수혜 아동 가족과 함께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허정수 KB손해보험 부사장, 이규성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회장 등이 지난 17일 충남 서천군 서천읍에서 '희망의 집 33호' 완공식을 개최했다.

18일 KB손해보험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10년간 이어온 '희망의 집짓기'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지어주는 해비타트 활동으로 KB손해보험이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희망의 집 33호는 충남 서천군에 살고 있는 9살 송민정·혜정(가명) 쌍둥이 자매를 위해 두 달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됐다. 외조부모와 함께 살고 있는 쌍둥이 가족은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수년째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서 지내왔다.

이날 행사는 KB손해보험 충남지역단과 민정·혜정 쌍둥이 자매 간의 자매결연 및 후원증서 전달, 희망앨범 전달, 현판제막, 기념식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임남수 노조위원장이 전달한 희망앨범은 KB손해보험이 SNS를 통해 응모 받은 1000여명의 응원 메시지를 한데 엮은 것이다.

허정수 부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희망의 집짓기는 단순히 건물을 새로 짓는 일이 아닌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새로 세우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이번 33호가 송양과 가족들이 새로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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