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을지연습 시민안전 위한 새로운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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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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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 고양시(시장 최성)는 2015 을지연습에서 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민선6기 시정방침 이행을 위해 다양한 실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고양시는 지난해 비상대비 업무평가에서도 을지연습 기간 중 독자적인 방식으로 시민이 참여하는 유형별 실제 대응훈련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유공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지난 17일 감염병 발생에 대한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배양하고자 홍콩독감 확산에 따른 감염병 조기종식을 위한 긴급 방역체계 구축과 격리자 집중관리 등을 위한 재난대비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18일에는 100만 시민이 함께하는 재난대응훈련의 일환으로 약 5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고양 아람누리 공연장에서 테러범의 백색가루 살포 및 방화 상황을 가정해 관람객 대피,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등 재난대비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19일에는 지난해 발생한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사고와 같은 대형 재난에 대한 대비책으로 시민이 참여해 자체 화재진화 및 대피훈련 등을 직접 체험해보는 초고층 공동주택 화재대피 종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이번 을지연습에서 100만 시민이 함께하는 실전 대비 훈련을 통해 재난․재해 발생 시에도 시민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철저한 재난대비 체계구축으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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