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강용석이 과거 디스패치의 음모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달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강용석은 이민호와 수지 열애설에 대해 "디스패치가 참 대단하긴 하더라. 그래서 나는 이런 음모가 생각났다. 이민호와 수지의 열애 사실을 안 디스패치가 '이왕 터뜨릴 거 사진이라도 해외에서 멋지게 찍어보자'고 접촉한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강용석은 "왜냐하면 수지 사진이 너무 멋있더라. 마치 중세시대 수도사들처럼 얼굴을 가렸는데 100장을 찍어도 그런 사진 한 장 건질까 말까 하는 앵글이 잡혔다. 또 이민호는 머플러로 얼굴을 가렸는데도 우월했다"고 설명했다.
이 말에 김구라는 "이 생각을 누구한테 발설한 적이 있냐?"고 물었고, 강용석이 없다고 하자 "아이들에게 검증 후 얘기를 해라. 전혀 타당치도 않은 얘기를…"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단독] 강용석, 홍콩 스캔들 증거…그가 답해야 할 의혹 5'라는 제목으로 강용석 스캔들에 대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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