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강용석 하차 ‘고소한19’ 불방 “디스패치, 사진 전문가 합성 아니다”…강용석 하차 ‘고소한19’ 불방 “디스패치, 사진 전문가 합성 아니다”
디스패치가 18일 강용석의 불륜스캔들 의혹과 관련된 사진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강용석은 그동안 불륜을 입증할 만한 사진이 없어 해명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는데요.
그러나 디스패치는 여성 A씨가 자신의 블로그에 직접 올린 사진을 근거로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먼저 A씨가 2014년 10월 아는 언니와 홍콩행사에 다녀왔다며 올린 호텔 유리창 사진에는 마스크를 쓴 남자의 모습이 보이는데 강용석과 흡사합니다.
또 두 사람의 카톡 내용을 보면 A씨가 ‘사랑해’ 이모티콘을 보내자 강용석은 “더 야한 것”을 요구했고 “카톡만 잘 지우면 별 문제는 없다”고 당부하기까지 합니다.
특히 홍콩 콘래드 호텔과 제주도 신라호텔 사진에는 강용석의 자세한 모습까지 나와 있는데요.
감정 전문가는 합성확률은 거의 없다며 그림자도 자연스럽다고 감정한 상탭니다.
마지막으로 A씨가 일본에서 먹은 2인분 영수증 사진에는 ‘YONG SEOK’이라는 영문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사태가 커지자 강용석은 tvN '강용석의 고소한 19'에서 하차하기로 했습니다.
내일 예정이었던 방송은 불방 될 예정이며 MC 교체 여부는 추후 공지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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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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