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김희애, 김민종과 19금 대화로 긴장감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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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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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세스캅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미세스캅' 김희애와 김민종이 19금 대화를 나눴다.

8월 18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극본 황주하, 연출 유인식) 6회에서는 최영진(김희애)과 박종호(김민종)가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급음식점에서 박종호에세 점심을 대접한 최영진은 자신의 수사하던 청소년 사건이 해외 인신매매사건과 연관이 있다고 직감하며 박종호에게 인터폴을 통해 일본 쪽에 알아봐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박종호는 "청탁을 할 거면 옷도 좀 야하게 입고 화장도 조금 해야 하지 않냐"고 농담을 했고 최영진은 "말끝마다 아줌마라며 나한테 끌리기는 하냐?"고 받아쳤다.

박종호는 "끌리면 호텔 잡을까? 나름 진지해. 새가슴인지 아닌지 한번 확인해 봐"라고 19금 대화를 서슴없이 나누는 친분을 과시했다. 하지만 최영진은 전혀 당황해하지 않으며 "언제 철들래"라고 박종호를 나무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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