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허훈] 석주일 "현역시절 허재에 반칙…눈 찌르고 낭심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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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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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연세대 허훈이 화제인 가운데, 아버지이자 전 농구선수인 허재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전 농구선수 석주일은 허재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3월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석주일은 자신은 과거 '반칙왕'이었다고 고백했다. 

석주일은 "저는 농구를 잘하는 선수가 아니었다. 상대 선수에게 타격을 주기위해 낭심을 치고 바지도 내렸다. 눈 찌르기도 파스 바르고 찌른다"고 설명했다. 

특히 석주일은 허재를 지목하며 "많이 당하신 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와 연세대의 '2015 프로-아마 최강전'에서 허재의 둘째아들 허훈이 놀라운 농구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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