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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한 두남자 '빅스 LR' 무대 관전 포인트는 세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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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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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젤리피쉬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빅스 LR이 신곡 ‘뷰티플 라이어(Beautiful Liar)’로 음악프로그램 컴백무대를 갖는다.

지난 18일 케이블 채널 SBS MTV ‘더쇼’에서 제2의 뮤직비디오라 불릴 정도로 뛰어난 영상미를 자랑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 빅스 LR은 19일 MBC 뮤직 ‘쇼챔피언’에 이어 20일 m.net 엠카운트다운, 21일 뮤직뱅크, 22일 음악중심, 23일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무대를 순차적으로 갖고 본격적인 컴백활동에 돌입한다.

빅스 그룹안에서 음악적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메인보컬 레오와 래퍼 라비로 이루어진 빅스 LR은 전곡 자작곡으로 채운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차세대 아티스트 유닛으로 주목받으며 컴백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모았다.

그간 헤어부터 의상, 그리고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까지 상반된 대비를 이루는 반전 매력을 보여주었던 빅스 LR은 컴백 무대에서 감성 레오와 거친 라비를 표현하기 위해 특별 제작된 소품들과 함께 고퀄리티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뷰티플 라이어’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특별 제작돼 독특한 비주얼과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레오의 피아노가 컴백 무대에 최적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리폼되어 등장할 예정이며, 이별을 앞둔 한 남자의 상반된 심적 갈등을 가면을 이용한 퍼포먼스는 예술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빅스 LR의 매력을 배가시킬 것이다.

또한 모델돌이라 불릴 만큼 명품 바디를 자랑한 빅스 LR의 상반된 자아를 담아낸 의상 콘셉트도 관전 포인트로 뽑히고 있다. 이미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 뮤직비디오를 통해 남다른 수트핏을 과시한 빅스 LR은 무대 위에서도 특유의 절제되면서도 섹시한 수트핏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빅스 메인보컬 레오와 래퍼 라비는 보이스 조화는 무대에서 가장 눈여겨 볼 부분이다. 특유의 서정적이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동시에 가진 레오와 중후한 보이스와 카리스마에 여유로운 무대매너를 보여주고 있는 라비는 놀라운 무대장악력으로 시선을 강탈할 것이다.

한편, ‘뷰티플 라이어’는 이별하는 한남자의 상반된 자아를 나타낸 라비의 자작곡으로 지난 17일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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