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 편곡, 연주까지 가능한 풍류객들의 실내악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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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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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국악원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연주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작곡, 편곡한 특별한 음악회가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 무대에 오른다.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은 오는 20일 오후 8시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의 ‘목요풍류’ 무대에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꾸미는 ‘창작악단의 풍류 II’를 선보인다. 지난 달 선보인 ‘창작악단의 풍류 I’에 이은 두 번째 무대다.

이번 공연은 연주자가 직접 작곡 및 편곡, 연주하는 실내악 공연으로 연주자가 음악의 모든 요소를 분석하고 연구해 작품을 올린다.

공연은 피리와 대금, 아쟁, 타악으로 재구성한 ‘상령산’으로 시작한다. 이어 이지혜 작곡의 ‘아리랑을 펼치다-해주’는 가야금 두 대와 거문고 한 대로 재구성해 연주되고, 해금과 기타의 단촐한 구성으로 섬세한 감정을 이끌어내는 ‘눈사람’과 ‘접동새’, 고구려의 기상과 용맹성을 거문고로 표현한 거문고 합주 ‘고구려의 여운’ 등도 함께 선보인다. 관람료 전석 2만원. 문의 02-58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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