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일기연수원 방문한 중국 신보사 한석윤 전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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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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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중국조선족 신보사 한석윤 전 사장이 세종시 금남면에 있는 사랑의일기연수원을 방문해 고진광 대표(우측 첫번째)와 뜻있는 좌담을 가진후 관계인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대표 고진광)은 중국 조선족 신보사 한석윤 전 사장(연변 청소년문화진흥회 회장)이 8월19일 세종 사랑의 일기 연수원을 방문하여 세종시 문화인들과 함께 세종시 문화발전과 중국 조선족 문화교류발전방향에 대한 좌담회를 가졌다.

현재 중국 청소년문화진흥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한석윤 회장은 보현사 혜원스님과 함께 19일 오전 11시경 세종시 금남면 사랑의 일기 연수원에 도착해 사랑의 일기 박물관과 세종시민 기록관을 둘러보고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던 옛기록물들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다시금 부여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으며 향후 중국 청소년과 세종시 청소년의 문화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식도 진행되었다.

이 날 좌담회는 보현사 혜원스님, 이광수 한국국악협회 세종시지회장 등이 참석하여 세종시의 문화발전과 청소년 문제에 대한 방안 및 향후 한.중 청소년들의 문화교류 방안을 모색해 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어, 이광수 한국국악협회 세종시지회장의 깜짝 국악 공연으로 죄담회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으며 이에 한석윤 시인은 ‘해마중’ 시낭독으로 화답했다.

한편, 중국 소년아동신문잡지협회 부회장, 연변 작가협회 부수석, 기자협회 부수석을 역임한 한석윤 시인은 중국조선족 저명한 아동문학가, 아동교육가, 청소년언론사업가, 독서운동가, 사회활동가로 활약하고 있으며 1990년대부터 《별과 꽃과 아이와》, 《외눈박이 가로등》, 《작아지는 지구》, 《웃음을 쏘는 대포》, 《열매를 단 경아라는 나무》, 《내가 만약 노벨상을 만든다면》등 11권의 동시집을 출판하였고 1996년, 2006년, 2012년에는 한국 서울에서 《한석윤초청시화전》을 6차례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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