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중국 증시불안 영향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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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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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윤은숙 기자 =중국 증시 급락의 불안이 세계 곳곳으로 번지고 있는 추세다. 19일 (현지 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역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88% 내린 6,403.45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2.14% 하락한 10,682.15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1.75% 하락한 4,884.10으로 마감했다.

전날 종가 대비 0.4~0.9% 하락해 출발한 이들 지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낙폭을 키웠다. 중국 증시의 불안한 흐름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전날 6.15% 폭락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장중 5% 이상 더 폭락했다가 1.23% 상승 마감하는 등 매우 불안한 흐름을 보였다. 

세계 최대 상품 중개회사인 글랜코어는 원자재 가격과 유가 하락으로 올 상반기 이익이 56% 급감했다고 발표해 런던 증시에서 무려 9.7%나 급락했다. 

아울러 광업업종이 3.8% 하락하면서 FTSE 100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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