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한-베트남 학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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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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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회장 이동근)는 베트남 자연환경보전협회, 응에안성과 공동으로 오는 27∼28일 베트남 빈에서 제5차 한국-베트남 환경영향평가학회를 연다.

한국과 베트남 자연환경보전협회는 지난 2007년 하노이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양기관간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09년 2차(호치민시), 2011년 3차(후에), 2013년 4차(하노이, 사바) 학회를 통해 양국간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한 기법과 제도에 관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다.

베트남은 경제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으로 베트남 환경영향평가 전문가들은 개발 사업과 계획수립 이전에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체계적으로 환경보전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특히 이 분야에 대한 한국의 제도와 기법을 전수받고 한국의 경험을 이해해 지속가능한 개발의 틀을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한국 측은 정종관 명예회장(충남발전연구원)이 지역개발을 위한 전략계획, 전략환경평가, 수자원관리 및 영향평가, 토양오염평가와 관리, 생물다양성 제고방안과 영향평가, 영향평가의 회고분석 등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베트남 측은 녹신회장이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질 서비스 향상, 해안지역에서의 산림복원과 영향평가, 농촌지역의 환경오염과 영향평가, 주거 오염지역 평가기준 개발, 농촌의 안전한 식수 공급과 영향평가 등 주제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계획이다.

주제 발표 후에는 양 학회간 연구협력 방안이 토론되며 푸맛(Pu Mat) 국립공원 생태보전지역 답사로 베트남 생태계를 이해하고 관리 방안 등에 대해 교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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