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초청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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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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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외국인 성악가들이 한국 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독특한 무대,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초청 내한공연이 전북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4일 우리 음악과 함께 이색적인 분위기로 찾아온다.

이번 공연은 스페인 동포 지휘자 임재식 단장의 지휘로 총 2부의 공연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1부는 스페인 전통음악 사르수엘라 등을 들려주고, 2부는 천상의 하모니로 한국의 예술 가곡과 민요 등으로 한여름 밤을 수놓게 된다.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 초청 내한공연 포스터 [사진제공=김제시]


1부 프로그램은 빵 그리고 투우, 안달루시아 민요, 제비, 비둘기의 노래, 베사메 무초, 마누엘 신사, 에레스 뚜, 프란체스카 부인, 알깔라 거리의 힐 신사, 작년에는 등으로 스페인 전통음악으로 함께한다.

2부는 우리 음악으로 한송이 흰 백합화, 울산 아가씨, 편지, 선구자, 새야 새야 파랑새야, 비 내리는 고모령, 향수, 그리운 금강산, 밀양 아리랑, 명태, 아리랑, 새노야, 새노야, 거문도 뱃노래, 사랑으로, 신고산 타령 등 우리 귀에 친숙한 음악으로 한국인이 즐겨 부르는 음악들로 신나고 경쾌한 무대를 꾸미게 된다.

한편,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스페인의 전문 성악가들로 구성된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민요와 가곡을 부르는 팀으로 합창 음악의 세계화 및 스페인과 한국의 문화 교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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