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PD 폭행' 최민수, 60만원 때문에 김제동 응징…상의탈의+콧구멍 고문? "목숨 걸고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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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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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최민수 김제동[사진=길 트위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최민수가 방송인 김제동을 응징하는 모습이 찍힌 과거 사진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1년 2월 28일 리쌍 멤버 길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후 3시경 강남의 한 헬스장에서 배우 최민수씨에게 60만원을 빚지고 도망 다니던 방송인 김제동씨가 최민수씨와 만나는 그 생생한 현장을 길성준 기자가 목숨 걸고 촬영하게 됐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최민수와 상의를 탈의한 채 주저앉아있는 김제동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최민수는 김제동의 콧구멍을 잡아당기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앞서 최민수는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해 김제동에게 "KBS2 '해피선데이-품행제로' 촬영 당시 빌려 간 60만원을 갚아라. 제일 먼저 갚을 것 같아 빌려줬는데 김제동이 돈을 갖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19일 한 매체는 최민수가 KBS2 '나를 돌아봐' 외주 제작사 PD를 폭행해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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