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와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사회적기업 직거래장터 ‘2차 뚝방마켓’을 22일 소양1교 뚝방 일원에서 개최한다.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춘천 소양1교에서 코아루아파트 간 뚝방에서 열리는 ‘직거래장터 뚝방마켓’ 행사에는 맹성규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춘천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이 주관하는 직거래장터는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와 어려운 서민경제 살리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수공예·농산물 판매, 체험 먹거리 등의 40여개 참여 부스와 캐리커쳐,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의 체험 행사가 추진된다.
이날 주요 행사로 '뚝방버스킹, 명진학교 관악부, 우두농악보존회, 지역문화예술단체' 등과 연계한 사회적기업 제품 전시·판매, 체험프로그램, 소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 열린 ‘1차 뚝방마켓’에는 50개 기업과 1만여명이 참가해 3560만원 상당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강원도는 지난 ‘1차 뚝방마켓’의 호응도가 높아 시·군 어울림의 공동체 문화공간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할 방침으로 향후 도 사회적기업 직거래장터 12개소를 추가운영 할 계획이다.
또 사회적기업제품 판로 및 ‘마을기업 한마당장터’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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