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PD 폭행 최민수, 노인 폭행 사건 후 칩거…"솔직히 얘기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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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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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칼과 꽃' 방송 화면 캡쳐]


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배우 최민수가 KBS2 예능 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PD를 폭행한 사건으로 시선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최민수의 과거 칩거 생활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최민수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지난 2008년 노인 폭행 사건 후 산속 칩거 생활을 했던 당시의 심정을 털어놓았다.

최민수는 당시 "사실 산으로 들어가 다시는 내려오지 않으려고 했다. 솔직히 얘기하면 자살하려고 했다"며 충격 발언을 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무혐의 판결을 받았지만, 상대방이 노인이었기에 억울하다고 말할 수 없었다. 변명하지 않고 짊어지고 가려고 했다. 그 당시 누구라도 그런 상황에서 쉽게 벗어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그때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최민수, 그때는 무혐의 이번에는 무슨 일일까….", "최민수, PD 폭행이라니", "최민수, 사건 경위가 밝혀져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민수는 '나를 돌아봐'에서 밴드그룹 FT아일랜드의 멤버 이홍기의 매니저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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