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경면지역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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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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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3억5000만원 투입…두모리 멋못 소공원 정비·저지리 인도시설 등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 한경면지역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이 마무리 됐다.

제주시(시장 김병립)는 낙후된 농촌지역에 도로, 배수로 등 기초생활 기반시설과 문화·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올해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을 지난 5월 착공, 최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은 지난 1990년부터 한경면 지역에 마을기반정비, 농촌경관 개선, 문화복지 및 환경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 한경면 두모리 멋못 소공원 정비 사업비 2억원을 들여 파고라 5곳, 우레탄포장 다목적코트 1곳 등을 설치한 것을 비롯해 저지리에 5000만원을 들여 인도 145m(폭 2m)를 시설했다. 또 청수리에 1억원을 들여 우기 때마다 상습침수가 반복되는 도로 285m 구간에 대해 배수로를 시설, 침수피해를 해소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18년까지 사업비 11억원을 추가 계획하고 있다” 며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낙후된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까지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한경면 지역에 모두 163억원을 들여 △도로 50.3Km △마을회관(리모델링) 14동 △돌담정비 2Km △배수로 15.7Km △소공원·체육공원 17곳 △주택융자 64동에 대한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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