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노인복지관, 노인 스포츠‘한궁대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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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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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노인들의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줘 새로운 노인 스포츠로 부각되고 있는 ‘한궁’ 대회가 인천부평노인복지관에서 열렸다.

인천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조병국)은 20일 오전 복지관 5층 대강당에서 경로당 이용 어르신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궁을 통해 경로당별 화합을 도모하고 한궁을 노인들의 생활체육으로 활성화시켜 경로당에 건전한 여가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한궁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한궁은 한국에서 개발된 경기로 우리나라의 전통놀이인 투호와 전통무예인 궁도의 장점을 적용, 양손 운동을 통해 집중력을 키우고 유연성과 근력을 키워 노인들의 치매 예방에 특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1세기에 걸맞게 점수 계산엔 IT기술을 접목시켜 안전한 실내운동으로 정착돼 가고 있다.

부평구는 지난 2013년부터 경로당에 한궁을 전파하기 시작, 2015년까지 경로당 98개소에 보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미영 부평구청장과 손창수 대한노인회부평구지회장, 부평구 의회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이 참석, 기념사 및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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