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광장의 변화, 세계가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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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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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조경제거점공간 조성 국제아이디어 공모전에 국내외 뜨거운 관심 쏟아져

[사진=부산역 광장 ]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 원도심의 경제적 활성화에 기초가 될 ‘부산역 광장 일원 창조경제거점공간 조성 국제아이디어 공모전’이 시작됐다.

부산시와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가 진행하는 이번 부산역 국제공모전은 지난 7월 13일 공고를 시작으로, 7월 2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참가등록을 마쳤다. 세계 55개국 408개 팀의 참가자가 등록을 완료해 부산역 국제공모전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모아졌다.

이번 부산역 국제공모전을 주관하는 부산시는 공모전에 부산역 광장을 중심으로 한 창조경제 거점공간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을 예정이다.

제안 내용으로는 부산의 청년, 지식인, 전문인 등 창조적 지식계층이 활동할 수 있는 거점공간과 다양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특화 광장 계획이다. 특히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 광장 공간을 매개로 북항재개발 사업으로 인한 산업·문화·경제의 환경변화로 침체된 초량동 일원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역 국제공모전 1차 공모는 10월 1일까지 작품을 접수해 권위 있는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10월 8일 1등작 세 작품을 선정한다. 이후 2차 공모전에서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안과 방법을 제안받아 최종 당선자는 12월에 결정된다. 제출된 작품은 부산역과 부산시청 등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공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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