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고대산 베이스볼파크서 레전드 BIG 3와 함께 하는 야구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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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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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 신서면 고대산 베이스볼파크에서 초창기 KBO(한국야구위원회) 리그를 이끌던 김시진, 이만수, 선동렬 전 감독이 야구 꿈나무들과 한 자리에서 만났다.

연천군은 KBO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동안 베이스볼파크에서 레전드 빅3와 함께 하는 2015 KBO 유소년 야구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이만수 전 감독이 어린이들에게 들려주는 멘토 특강을 비롯해 3명의 전 감독이 직접 야구의 기본과 실전 교육을 실시하고 김시진 팀, 선동열 팀으로 각 30명씩 한 팀을 이뤄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했다.

또 캠프파이어, 레크리에이션, 5사단 열쇠전망대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3명의 레전드 사인볼과 기념 티셔츠, 모자 등 참가 어린이들에게 푸짐한 선물도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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