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4년만의 무대, 벅차고 가슴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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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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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J E&M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4년만에 컴백이 너무 가슴설레어 잠이 오지 않았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너무 선물같아요."

남성 보컬그룹 SG워너비(김용준, 이석훈, 김진호)가 20일 서울 홍대 예스24무브홀에서 미니 앨범 '더보이스(THE VOICE)'의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가요계에 컴백했다.

4년만의 컴백이다. SG워너비 멤버들은 오랜만의 무대가 가슴떨리고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진호는 "이런 자리도 오랜만이고 멤버 셋이서 어떤 결과물을 기다리고 기대했던 것도 오랜만이라 어제 가슴 뛰는 밤을 지샜던 거 같다. 간절했던 시간들을 겪고나서 다시 하나가 된 거기 때문에 이 모든 순간들이 선물같다. 이 선물을 풀고 나서도 알맹이 잘 간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준은 "오래간만에 뵙는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석훈은 "4년만에 완전체로 모인만큼 음원차트 순위나 음악방송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즐겁게 활동하려고 했는데 막상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니 기뻤다. 꿈같고 벅차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은 '내 사람', '라라라' 등 SG워너비의 대표곡들을 작곡한 조영수 프로듀서와 함께 앨범 작업을 진행, 가장 SG워너비 다운 앨범으로 제작됐다는 평이다.

더블타이틀 곡 중 첫 번째 타이틀 '가슴 뛰도록'은 미디엄템포의 감동 발라드로, 멤버별 명품 보이스가 돋보이는 ‘3단 사랑해’ 멜로디라인이 음악적 감동을 배가시킨다. ‘좋은 기억’은 '더 보이스' 앨범의 또 다른 타이틀곡으로 ‘죄와벌’의 히트 작곡가 김도훈과 ‘타임리스’의 강은경 작사가가 만나 완성한 드라마틱한 곡이다. 한 번만 들어도 머리속에 각인되는 멜로디와 SG워너비의 대표곡인 ‘살다가’가 연상되는 가사 등이 돋보인다.

SG워너비는 20일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음악방송에 출연할 계획이며 오는 10월 9일~10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음악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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