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 전 총리, 21일 형 집행… 검찰 출석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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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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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YTN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인정돼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확정받은 한명숙 전 국문총리의 형이 오는 21일 집행된다.

검찰은 한 전 총리에게 내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장실 또는 서울구치소로 출석할 것으로 요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 전 총리는 2007년 3∼8월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세 차례 불법 정치자금 9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2010년 7월 기소된 바 있다.

이에 대해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이날 징역 2년과 추징금 8억8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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