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J, ‘하나사키 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아’ 24일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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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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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J 제공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본격 여성 히어로 드라마 ‘하나사키 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아’는 2014년 상반기 일본에서 가장 핫한 여배우가 된 ‘안’이 주연을 맡아, 2013년 일본 최고의 히트작이었던 ‘한자와 나오키’를 쓴 작가 이케이도 준의 소설 중에서 여주인공이 유일하게 등장하는 원작 소설 ‘불상사’, ‘은행총무특명’을 드라마화한 것이다.

일본에선 2014년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2015년 시즌2가 제작되어 방송중이며 동기간 드라마 중 가장 인기있는 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나사키 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아 시즌1’은 은행을 무대로 불의를 보면 절대 참지 못하고, 모두가 말하고 싶어도 말할 수 없는 것들을 거리낌 없이 속시원히 말하는 평범하지만 정의감이 넘치는 당찬 여성 ‘하나자키 마이(안)’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다.

현금 분실, 정보 유출, 융자 문제, 배임 행위 등 은행 내에서 발생하는 사건이나 불상사를 해결하는 은행의 자체 감사 활동의 부서인 임점반에 소소된 여직원과 베테랑 상사가 콤비가 되어, 다양한 문제점을 시원하고 통쾌하게 해결해가는 과장을 그린 직장물이다.

흔히, 말하고 싶어도 말할 수 없는 불합리한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할 정도로 자신에게 피해가 갈까봐 진실을 숨기며, 하고 시은 말도 참고 망설이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자화상 앞에, 한줄기 빛이 되어 준 권력과 지위와는 전혀 거리가 먼 정말 평범한 여성 캐릭터를 내세워,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사랑하고, 맡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절대 약자에게 강하지 않고 강자에게 굴하지 않는 여주인공을 통해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드라마다.

평범한 여성이 회사의 부조리와 싸우며 분투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가 정말로 잊고 있었던 찾아야 하는 권리와 이유 있는 외침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하나사키 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아 시즌1’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1시와 10시에 일본문화전문채널 Channel J 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채널J에서는 시즌1이 종료되면, 바로 이어서 ‘하나사키 마이가 잠자코 있지 않아’ 시즌2를 연속해서 방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널J는 전국 어디서나 디지털케이블, 위성(Skylife), IPTV로 시청 가능하며, 자세한 채널번호는 채널J 홈페이지(www.channelj.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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